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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야기

어린나이에 우울증을 겪고 종현의 선택에 공감했다는 공민지 근황

sadasada 2018. 12. 22. 19:17

 

어린나이에 우울증을 겪고 종현의 선택에 공감했다는 공민지

 

지난 18일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우울증을 겪었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민지는 투애니원의 멤버로 2009년에 데뷔해
15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아이돌 생활을 했습니다.

 

 


팀에서는 귀여운 막내였습니다.

박봄, 산다라박, 씨엘과 같이 투애니원으로 활동해
2016년 5월에 공식적으로 해체를 했습니다.

 

공민지는 "인간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


어릴 때부터 통제된 환경에 있었고, 사회화를 배우지 못했다.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했다.

 

다른 애들과 나가서 논 적도 없다. 연습만 했고, 다들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고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투애니원 활동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부담이 됬던
일도 털어놨는데요



 

바로 다른 걸그룹과는 다르게 개성 넘치는 외모의 멤버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악플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민지는 "사람들, 네티즌들은 우리가 예쁜 그룹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했다"라며 "우리는 '못생긴 그룹'이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힘들었다.

별일이 아닌 척 했고 잊으려고 했지만 그걸 떨칠 수는 없었다.


힘들었다"라고 15살의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

공민지는 10대 때 혼자서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공민지는 “16,17세 때 가장 열심히 (우울증과) 싸우기
싫었었다"라며 "사람들을 피했고, 사람들은 내가 우울증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나는 혼자였다”라고 당시를 설명하며
신앙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민지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였던 종현을 언급했습니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극단적인 선택 끝에 생을 마감했는데요

 

공민지는 "그 사건(종현의 사망사건)은 내 예전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나는 종현이 왜 달아나고 싶어했는지
알 것 같다"라고 종현의 사망에 공감한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한편, 공민지는 투애니원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변신했고 지난 1일 미국에서
첫 영어 싱글인 '올 오브 유 세이(ALL OF YOU SAY)'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근황은 sns에 진한 화장으로 화려하면서 성숙한 분위기를
뽐내는 사진을 올리며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공민지는 내년 초 북미 여러 지역에서
열릴 ‘댄스 브레이크 투어’(DANCE BREAK TOUR)을 준비 중입니다.